수면의 질을 높이는 침실 환경에 관심이 고조되는 만큼
숙면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방법들이
끊임없이 연구되고 관심을 받고 있어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잠을 잘 자는 것’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업무 스트레스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식습관,
코로나의 여파까지 우리의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는
여전히 많은 현실입니다.
저만해도 하루에 커피를
두세 잔씩 마시는 날들도 많거든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가
숙면을 취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시간이지만
실제로 그 시간에 자는 사람의 비율은 높지 않다고 해요.
특히 잠자기 전 스마트폰이 숙면에 방해를 주는데도
놓지 못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이유로
불면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이 증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1~2년 사이에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베개나 매트리스 등 수면용품 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확 높아졌다고 해요.
(사실 자기 전 스마트폰만 보지 않아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숙면에 대한 여러가지 속설중에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인지에 대해서
로그아웃슬립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술을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술을 마신 뒤 잠을 푹 자보자 라고 생각해 보신 분들,
나는 술 마시면 자~ 라고 말해보신 분들
계실 겁니다!
그래서인지 잠이 오지 않을 때
술의 힘을 빌리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음주를 하면 빠르게 잠이 들 수는 있지만,
정작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REM 수면이 방해받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음주는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도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잠을 자기 위해
일부러 술을 마시는 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도 침대에 누워있는 게 좋다?

침대에서 책을 읽고 컴퓨터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 방식은 정작 침대에서
잠을 자려고 할 때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전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차라리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이 오려고 할 때
침대로 향하는 게 좋습니다.
'아, 내가 침대에 왔으니 잠을 자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말입니다!
하루 4시간만 자도 괜찮다?
유명 인물들 가운데
잠을 적게 잤다고 알려진 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발명왕 에디슨입니다.
에디슨은 평소 “잠은 인생의 사치다.”라며
하루 4시간의 수면을 고집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잠을 적게 자는 게 좋을까요?
사실 적정 수면시간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낮잠을 포함해서
하루 12시간 정도 자는 것이 권장됩니다.
10대 청소년은 9시간 내외, 18세부터 60세까지는
하루에 최소 7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코골이는 숙면을 취하고 있다는 증거?
코 골면서 자고 있는 아빠들을 보고 있으면
세상모르고 깊이 잠든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잘 깨지도 않지요.ㅋㅋ
하지만 코골이는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면 무호흡증의 위험도 있으니
치료가 가능하다면 치료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앞으로 주변에서 누가 코를 골면서 자는 모습을 본다면,
‘푹 자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기보다
그 사실을 알려주고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ㅜㅜ
그렇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면 전문가들은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가장 강조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늘 포스팅에서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를
가급적 하지 않는 것도 숙면에 매우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의 밝은 빛이 눈을 자극할 뿐 아니라
늦은 시각까지 우리 두뇌를 각성하도록 하여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것들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 일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일정한 수면시간과 기상시간,
잠들기 전 스마트폰 자제 정도만이라도
지켜본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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