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매트리스, 토퍼, 베개 등
다양한 수면용품들이 나오고 있어요.
매트리스, 토퍼를 많이 사용하시지만
두 제품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매트리스, 토퍼는 서로 비슷한 기능이기 때문에
용도를 혼동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용도나 두께 등 약간의 차이가 있고
엄연히 다른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제품에 따라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면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숙면을 하실 수 있습니다.
토퍼를 더욱 잘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매트리스 대용으로 사용하는
토퍼에 대해 정확한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트리스와 토퍼, 비슷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사용 목적에 맞게 잘 구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도
아무리 좋은 토퍼라 하더라도
침대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토퍼를 선택하기에 적절한 상황
✔️ 오래된 매트리스를 교체해야 하는데
침대를 바꾸기엔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울 때
✔️ 매트리스를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데,
잠자리는 불편하고.. 그렇다고 비싼 매트리스를
또 구매하기 부담스러울 때
(침대 강도가 맞지 않음)
✔️ 침실이 아닌 거실이나 다른 방에서
바닥에 편히 눕거나 다른 활동을 하고 싶을 때
✔️ 가끔 오시는 손님용으로 침대를 살 수 없을 때
(공간 차지 및 가격 부담 등)
✔️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아이가 거실이나
바닥에서 놀면서 넘어질까 걱정되실 때
✔️ 캠핑이나 차박 등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는데
잠자리가 불편하여 고민이실 때
✔️ 여름이나 겨울철, 냉난방비 절약을 위해
한 공간에서 모든 가족이 함께 잠을 자야 할 때
✔️ 돌침대, 옥침대, 황토침대 등 기존에
쿠션감이 전혀 없는 침대를 사용하여 허리에
부담이 될 경우 위에 대체재를 올리고 싶을 때
장점
✔ 부피가 작아 보관 용이
✔ 장소 이동이 편리
✔ 소재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지만
매트리스에 비해 부담이 덜한 가격
✔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
✔ 얇은 매트리스 대체재로 사용 가능
✔ 기존 매트리스 위에 쿠션감 조절 가능
토퍼는 매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끔 꺼내 쓰는 경우도 있어
용도에 따라 수명은 천차만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격만 중점을 두고
너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게 될 경우 1년도 되지 않아
교체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될 수도 있으니
너무 고가는 아니더라도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께

✔️ 바닥에 깔아 두고 사용하는 경우
원룸같이 공간이 협소하여 침대가 부담스러운 분들,
침대가 불편하여 바닥에 주무시는 분들이
대용품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너무 얇거나 밀도가 낮은 토퍼는 몸에 바닥이 느껴져
편안함이 반감되실 수 있기 때문에
약간 두께가 있는 토퍼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바닥에 깔아 쓰는 용도로 토퍼를 구매하실 경우
10cm 이상의 토퍼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적어도 8cm 이상의 토퍼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너무 저렴한 제품보다는
무게가 좀 나가더라도 밀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좋습니다.

✔️ 매트리스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가 불편하거나 쿠션감이
줄어들어 쿠션감을 보충하기 위한 경우가 많아요.
토퍼 아래에는 항상 침대가 있기 때문에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는 토퍼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침대 위에 보충용으로 토퍼를 구매하시는 경우
5~10cm 미만의 토퍼를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존 매트리스나 침대의 높이가 있기 때문에
토퍼 높이까지 더해져 전체 높이가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내려올 때 발목을 다칠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프레임, 매트리스 높이,
토퍼 높이까지 생각하면 낮은 높이는 아닙니다.)
또한 돌침대 같이 열을 필요로 하는 제품의 경우
열전달율이 낮아져 더 높은 온도로 올리게 되면
토퍼 제품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제품마다 상이)
매트리스와 토퍼 비교

매트리스와 토퍼의 장단점/차이점을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토퍼
|
매트리스
|
부피가 작아 보관이 편리
|
부피가 커
공간 차지하는 비율이 큼
|
소재별로 차이는 있지만 매트리스에 비해
가격 부담이 덜한편
|
기본적인 단가 자체가
토퍼보다는 높은편
|
이동이 편리함
|
한번 자리 잡으면
이동이 어려움
|
사용방법에 따라 수명은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으로 매트리스
보다는 수명은 짧은편
|
한번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5년 이상은 사용 가능
|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
|
주로 수면을 취하는
용도로 사용
|
각자가 잠에 들기 전 행복한 순간들이 있을 겁니다.
또한 행복한 포인트들이 있을 겁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벽에 기대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발견하고 잠들 때
행복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익숙한 잠옷을 입고
포근한 이불을 덮고 잠에 빠질 때
행복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어느 곳이든 잠자리가 내게 중요한 이유가
어쩌면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드는 그 순간이
늘 소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소한 한 가지라도 내 하루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해 준다면,
투자할 가치는 얼마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토퍼와 매트리스에 대해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또는 비댓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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